평소 새콤하고 오독거리는 식감을 좋아하는지라 석류를 좋아하는데 여간 깔때마다 고군분투라서 스트레스였는데ㅠㅠ 언젠가 SNS에서 석류를 잘까는 방법이 있다해서 영상을 보고 오각형만 기억하고 있었다. 단순하지만 대반전 결과! 잠깐! 새콤하고 맛있는 석류의 효능에 대해 말하자면,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피부노화방지, 피로회복, 혈액을 맑게해줘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줌!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도 줄여주고 탈모까지 방지해준다하니 남녀상관없이 좋은 과일! 마트에서 1천원대에 할인하던 새빨갛게 잘 익어보이는 석류를 가져와서 칼로 윗부분에 이렇게 오각형 모양으로 틀을 잡아서 홈을 만든다. 이때 너무 세게 하면 안에 과즙이 튀니 주의! 살살하시길~ 다섯번의 칼질로 오각형이 만들어지면 위에 꼭지모양을..
오사카를 다녀온 뒤 일본 라멘 병에 걸린 식구들을 위해 PK MARKET에서 업어온 피코크 돈코츠라멘. 지난번 이치란라멘에서 생애 첫 라면을 경험한 딸은이후로도 호빵맨 우동맛 간장만 컵라면을 접하면서 라면 스킬이 꽤 늘었다. ㅋㅋㅋ그래도 매운맛은 못먹을테니 순한맛으로 먹여야 해서 돈코츠 라멘으로 결정!(하지만 결국 아빠가 다 먹었다는 후문... 쩝)... 돈코츠 라멘은 한봉에 2인분이 들어있다.면/돈코츠라멘소스/라멘건더기 이렇게 3개가 세트로 되어있는데 끓이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일반 라면처럼 끓이면 됌. 물끓이기> 끓는물에 면과 라멘소스, 라멘건더기를 한번에 넣고 팔팔 끓여줌.2분 30분 동안 끓여주면 완성!'...그렇게 완성된 라멘을 면기에 담아주고 맛있게 먹는다. 비록 숙주나물이 없어서 별 말도 안..
스타필드에서 #초마 하얀짬뽕을 먹고, 신랑에게 곧장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바로 PK MARKET으로 향했다. 믿고 먹는 #피코크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ㅋㅋ 지난번 소고기 무국도 성공적이었음. 신뢰도 2배 상승중인 #PEACOCK :) [재료] 피코크 초마 하얀짬뽕 [조리과정] 1. 초마 짬뽕 1인분을 준비한다. (소스와 면, 이렇게 1세트임) 2. 소스는 끓는물에 5분간 중탕으로 해동시켜준다. 3. 면은 별도 해동없이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끓는물에 40~50초!(생각보다 빨리 익는다. 면이 투명해진다 싶으면 바로 불끄기)찬물에 헹구거나 하지 않고 체를 이용해서 물만 빼고 그릇에 담아놓기! 4. 5분간 중탕 해동했던 소스는 냄비에 쏟아 1분 30초 동안 팔팔 끓여준다.(아, 국물 떠먹고 싶게 만드는..
환상적이었던 초마 짬뽕을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다를 떨러~ 스타벅스로 가기로. 하남 스타필드에는 스타벅스가 두 곳 있다. 1층 메인 로비 입구에 하나, 2층 슈퍼샵 옆에 하나. (리저브점) 평소 2층에 있는 BIT살롱에서 머리를 해서 지나칠때마다 '2층에 있는 스벅은 좀 아담하구나~' 하고 지나갔었다. 아마도 리저브 매장만 있는줄 오해했던 것 같다. 아무튼. 좀 더 조용하고, 가까운 2층으로 가기로 하고 왔는데 왠지 특별한 커피가 마시고 싶었던 기분. 2층 스타벅스는 바깥쪽에서는 원두와 추출방식을 직접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 리저브 커피 주문이 가능하고 저 R⭐️ 로고를 기준으로 안쪽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반적으로 주문하던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구조. 일단 리저브 커피를 마셔보자 싶어..
우동! 국수! 면에 빠져든 우리 꼬맹이를 위한 냉장고 털기!아직 김치도 안먹고, 카레라이스처럼 후추향이 가득한 음식은 잘 못먹는 4살이지만, 브로콜리 귀신이며, 버섯은 없어서 못먹는 채소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맞춤형 잔치국수를 만들어보았다. 소면, 달걀, 파, 양파,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국간장, 후추, 멸치다시팩 1. 육수 내기냄비에 멸치다시팩을 넣고 끓기시작하면 30초 뒤에 멸치다시팩을 꺼내준다. 멸치다시팩을 꺼낸 후에 양파와 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끓여준다. 2. 버섯 볶기느타리버섯을 먹기좋게 찢어서 팬에 올린 후 후추를 약간 뿌려서 볶아준다. 기름은 넣지 않고 볶아줌 :) 3. 달걀 지단과 목이버섯 썰기달걀 지단과 끓는물에 살짝 데친 목이버섯은 같은 굵기로 얇게 채썰어준다. 4. 소면..
갈때마다 줄을 서서 먹기 어려웠던 스타필드 맛집 "초마". 오늘은 기필코 먹겠다며 낮 12시 전에 도착했다. 유후~ 대기줄 없고! 오전 11시 40분쯤 도착한 것 같은데 대기줄은 없지만 우리가 첫번째 대기라는.... 핫! 그래도 5-10분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어서 메뉴를 고르고 기다렸다. 최대의 난관. 하얀 짬뽕을 먹을 것인가, 빨간 짬뽕을 먹을 것인가! 실시간 초마 짬뽕 후기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매콤하고 칼칼한것은 하얀짬뽕이라는 후기에 바로 이거다! 싶어 하얀짬뽕으로 결정! 초마 베스트 탕수육과 하얀짬뽕 주문! 주문한 탕수육 먼저 도착! 동네 탕수육에 비하면 양이 좀 대략난감 할 수도 있지만 여자 두명이 먹기엔 딱 좋음! 탕수육과 같이 나오는 찍먹 소스는 새콤달콤 맛있다. 같이 들어..
후~하고 불면 하얀 입김이 뿜어나오는 추운 요즘엔 따듯한 국물이 생각난다. 꼬맹이랑 살다보니, 매콤한건 먹을 수가 없어서 저녁메뉴로 밀푀유나베를 준비해보기로 했다.[재료]알배기 배추, 깻잎,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숙주나물, 청경채, 샤브용 불고기(이번엔 홍두깨살로 함), 육수(멸치+다시마 만능육수로 미리 끓여놓음) [요리순서] 1. 배추를 깔고, 그 위에 깻잎을 깔고, 고기를 잘펴서 올려준다. 2. 1번의 순서대로 겹겹이 쌓아올려준다. (4번정도 반복하면 제법 높은 탑이 쌓아짐) 3. 다 쌓아진 채소고기탑을 잘 잡고 적당한 사이즈로 등분하여 잘하준다. (여기서 적당한 사이즈란 밀푀유나베를 담을 전골의 높이보다 살짝 낮은 사이즈) 4. 전골냄비에 숙주나물을 깔아준다. 5. 등분..
다시 찾은 평일의 롯데월드몰 도레도레. 지난번엔 케익 선물을 사러왔지만, 오늘은 친구와 빌즈에서 브런치 휴 수다도 떨겸 커피한잔에 디저트를 먹으러! 브런치 먹고 또 케익이 웃기긴하지만. 도레도레의 케익은 진리니까. 평소보다 한산한 매장분위기. 연말에 점심시간대라 좀 불안했는데, 마침 창가자리가 딱! 그것도 뷰 좋은 명당이! 바로 케이크 고르기! 사실 커피, 티 고르는게 더 어려웠던 것 같다. 티를 마실까 커피를 마실까... 그래도 케익의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아메리카노지! 쌉싸름 아메리카노와 어울릴만한 달달한 케익은~~ 어디보자~~~ 말차의 약간의 쌉싸름함과 딸기의 상큼함이 왠지 끌렸다! 게다가 신상! 후후. 너로 결정. 계속 삿뽀로말차산딸기케이크인데 후지산케이크라고 ㅋㅋㅋㅋ 달달해보이..
평소 튀김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신랑 찐만두보다는 군만두, 김치볶음보다는 김치전, 삶은달걀보다는 달걀 후라이를 먹는 집인지라 에어프라이어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신혼때부터 엄청 고민이었다. 매번 고민의 끝은 사게되면 아무리 건강하게 튀긴다 한들, 튀김류를 너무 자주 먹을 것 같아서 구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5만원대에 1년만 열심히 사용해도 아깝지 않을 가성비 좋은 에어프라이어가 있다 해서 구입! 신랑과 내가 정말 좋아하는 군만두를 자주 구워먹게되었다. 생각해보니 에어프라이어 군만두 꿀팁을 공유를 안했네! [준비물] 에어프라이어, 식용유(난 카놀라유), 비비고 왕만두 소스 재료: 간장, 식초, 참깨 조금, 청양고추 조금 [중국집 스타일 바삭 군만두 레시피] 1. 에어프라이어 예열 180도에 맞추고, 약 ..
갈매동에 조카 보러가는 날. 하필 점심시간에 움직이게 되서 시리얼로 늦은 아침을 먹은 오늘, 점심식사를 놓치고 말았다 ㅠㅠ 근처 빵집을 찾으려고 했더니 연초라 모두 휴무. 피자라도 시켜먹어야겠다 싶어서 주문 go go! 우리가 주문한 피자는 고구마 피자! 엄청난 비주얼이었다. 일단 고구마와 치즈 양이 엄청남! 블루베리도우로 만든 피자는 굉장히 건강한 느낌! 쫄깃쫄깃해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마그넷 쿠폰도 귀여움ㅋㅋ 기본 배달은 500ml 콜라랑 오이피클, 갈릭, 핫소스, 파마산치즈블랜드. 아직 갈매쪽엔 주문배달할 만한 피자는 없지만 배달비 1,000원정도가 더 드는게 흠이긴 하지만 건강한 맛이 훌륭해서 재주문의사 있음!
신랑이랑 #강식당 을 보다가 급 주문받은 수제 #돈까스 나름 돈까스마니아라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돈까스를 꽤 자주 만들어봤기 때문에 주문받은 즉시 레시피가 머리속에서 착착 생각남 :)오케이! 내일 바로 퇴근하면 먹을수 있게 해주겠다며, 훗! 돈까스 그까이꺼! 왕왕왕 대왕만하게 만들어주겠다! 했다. 집에 없는 빵가루, 집엔 통후추 있어서 딸아이 먹기엔 순후추가 나을것 같아서 하나 담고,돈까스에는 필수 에피타이저 스프도 구입! (참고로 크림스프와 양송이스프의 혼합조화가 끝내줌) 막상 마트에 갔더니 돈까스 전용으로 포장된 200g 팩이 있었다.내 상상속으로는 돈까스용 안심이나 등심을 구입해서 홍두깨로 두드리고 밑간해서 촤촤찹 만드는건데고기 구입부터 뭔가... 일단 200g 은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양도 너무 적어..
배가 막 고프지도 않고... 쌀밥은 먹기싫었던 날이었던 것 같은데, 직장 동료가 독특한 피자집을 가자고 추천한 곳. "런드리피자"요즘 왠만한 맛집은 다 모여있다는 CGV 뒷골목쪽에 위치해있다. 브라더후드 키친(2-3층), 더블트러블(1층) 아래 지하1층에 위치해있음. 분위기는 거의 막 찍어도 로모 화보급. 미국에 방금 온 느낌 ㅋㅋ 세탁소 컨셉으로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하기도 한 곳이다. 벌써 다들 와서 런치 먹고 있음. 저~기로 가서 주문하고, 직접 가져오는 100% 셀프 시스템 :O 간단히 먹어야지 하며 한조각+음료 시키고,내 사랑 콘샐러드까지 주문함. 흐흐흐. 피자는 한조각이지만 잘라서 먹을 수 있게 살짝 1/2로 슬라이스 되어서 나옴. 콘샐러드 양도 상당해서 같이간 동료랑 둘이 나눠먹어도 아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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