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다이소지만, 오랜만에 실패작이 나왔다. 품번: 1041524 품명: DIY인형만들기세트 (캐릭터도안: 머리띠토끼) 살 때부터 불안했던 원단이긴했는데... 간만에 제대로 실패작 공유 이건 사면 안될것 같아서 빠르게 공유.... 절 대 사 지 마 세 요 특히 아이있는 집, 절대 금지!!! 스카치테이프가 전쟁의 흔적을 여실히 보여주는중 물티슈와 휴지는 입으로 들어간 것 닦아낸 흔적😡 잠깐 날리려나 싶어 열심히 자른 도안과 원단들... 자를때 털 날려 꼬맬때 털 날려 이거 가지고 만질때마다 날릴 털을 생각하고 과감히 버렸다. 먼지 실화? 눈에 보이는것도 이정돈데 호흡하는 사이 코와 입으로 엄청 들어가서 몇번울 뱉어냈는지 모른다.... 후결국 털날리는 원단을 제외하고 솜과 부속품들만 살렸음 사실 천원의 ..
1장씩 떼어쓰는 마스킹 테이프 (200매) 여아 버전! 인형놀이, 옷갈아입히기 등 공주에 푹 빠진 여자 아이에게 딱! 너구리 얼굴도, 다양한 패션도 한장씩 똑똑 잘 떨어져서 선물 포장할때 꾸미기도 좋아서 훌륭하다. 천원의 행복! 하지만 가성비는 천원짜리. 그래도 즐거워서 던지고 계속 던지게 되는 끈끈이 닌자 삼총사! 유리에 던지면 끈적이 손발이 척척 묘기부리듯 떨어져서 어른도 아이도 좋아한다 ㅋㅋㅋ * 주의: 놀이 하는 주변 바닥 상황에 따라 먼지를 먹고 일찍 사망(?)할 수 있는 점 참고
아무것도 안하고 멍 때리면서 생각을 비우기 좋은 아이템으로 한때 컬러링북이랑 스크래치엽서 등이 유행했었는데 미술은 진짜 꽝 중의 꽝. 똥손 중에 똥손이라 관심이 없었더랬다.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은 것들이라 손대지 않았었는데 역시 다이소! 스크래치 엽서세트를 손바닥만한 크기에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을 살린 경복궁, 세종대왕 등의 디자인도 있고 일본의 금각사, 고흐의 명작들 중에 골라왔다. 그 수많은 것 중에 똥손이면서 뭘 이리 복잡한걸 집어왔는지... ㅠㅠ 앞서 말한것 처럼 손바닥만한 크기이다 (약 18cm) 요래요래 긁어긁어 복권긁듯 벗겨내면 금박의 그림 모양이 나와야하는 것. 완성된 엽서와 무지(긁어서 아무모양이나 글자나 맘대로 자유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에 메시지를 ..
다이소에서 6월 신상테마로 유니콘을 내놓았다. 핑크빛 보랏빛 아주 공주 아이들은 사달라고 환장할 러블리한 색상으로 가득하다. 우리딸 청말띠인데 생일파티 아이템으로 좋을 것 같아 포스팅. 핑크 가랜드 하며, 유니콘 가발도 5천원으로 퀄리티 대비 저렴하다. 순백의 테이블보에 유니콘 오르골과 스노우볼을 올리면 정말 예쁠듯! 컵도 예쁘지만, 골드 라인으로 포인트 되어있는 접시가 가장 맘에 들었다. 언제 어디에서든 잘 어울릴것 같은, 골드라 살짝 고급진 느낌까지! 케이크 스탠드도 상큼미 터진다! 생일파티나 백일상 차리기 좋은 아이템들이 많았는데, 쿠션이나 인형, 요렇게 1,000원에 고퀄리티의 여행용 네임텍도 있으니 구경가는걸로!
자칭 문구류 마니아. 특히 독특한 디자인의 펜과 그립감 필기감이 끝내주는 펜을 보면 무조건 사야하는 펜 마니아. 펜 마니아에게 꼭 필요한 펜꽂이가 있었으니! 그동안엔 품절사태에 가는 매장마다 없어서 재입고 요청을 했었는데 한동안 입고 안되서 잊고 있었는데ㅠㅠ 세상에 뜻밖의 횡재를 했다! 사랑스러운 저 붉은 라벨. 내사랑 슬림 펜꽂이 등장! 그간 펜마니아 동지들과 엄청 찾아 해멨던 제품이라 부푼 기대감을 안고 다이소 언니한테 매장 재고 긴급 문의! 어머어머 한박스 구입이 가능한 상황! 바로 질렀다 유후! 사랑스러운 자태. 너에게 나의 펜을 차곡차곡 꽂아줄게. 그간 모아둔 펜들은 펜꽂이 님이 없어서 저... 멀리 창고에 가있으니 일단은 인증샷을 위해 꼬맹이 색칠공부용 색연필로 포스팅. 아..
내일은 딸 아이 어린이집에 산타아저씨가 오는 날!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읽어주는 이벤트를 하는 날. 사다놓은 카드가 어디로 갔는디 발이 달렸나... 없어져서 급히 다이소로 카드를 사러 갔다. 역시 #개미지옥 선천적 퍼주기 좋아하는 성격이라 슬슬 아이들의 간식 선물을 바구니에 담기 시작. 한 18명쯤 되었던 것 같다. 물론 저 쫀득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이 많진 않을수도 있지만, 원에 생각보다 둘째가 많아서 첫째 형아가 먹음 되지 뭐 ㅋㅋㅋ 마이쮸 2봉지, 투시팝스 2봉지, 감자과자 3봉지, 뽀로로 비타민 1봉지, 동물 모양 포장 봉투까지 구입완료 :) 엄마를 닮아 퍼주길 참 좋아하는 우리딸. 하원 후에 놀이삼아 포장놀이를 해보았다. 포장이라 쓰고 가내수공업이..
한동안 킨더조이 홀릭으로 아주 작은 장난감들이 많이 생겨버린터라 어떻게 정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완구보관함! 처음엔 미니 카봇같은거나 보관할 수 있겠거니 하고 지나쳤었는데 도저히 작은 장난감들을 방치할수가 없어 한번 사보았다. 그런데..... 이거 물건이다! 칸막이조절이 가능해서. 그것도 무려 한칸뿐만 아니라 두칸이상도 조절이 가능하다. 칸을 늘려서 조금 큰 피규어를 넣어보았다. 진작 살걸. 정리해놓으니 뿌듯하다. 하아- 딸아이도 정말 좋아한다. 두개정도 더 구입해서 정리 해야지! 우하하
어린이 같은 간식 취향을 가진 우리 신랑님은 평소 드시는 간식류로 김, 쥐포구이, 봉지과자는 물론 아이스크림까지 즐기는 어른이. 어느날 다이소에 가서 뽑기가 생각난다며 사겠다기에 이거 설탕 덩어리 아니냐고 무시했던 나. 일단 하나 먹어봐야 후회도 하겠지 싶어 한봉지 구입. 봉투안에 손가락 마디 하나 사이즈의 달고나가 들어있는데 세상 달콤하고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신랑 팁은 운전할때 당보충용으로 최고란다ㅋㅋㅋ) 다이소에 달고나 제품이 2종류 있는데, 막대사탕 모양 말고 이렇게 하얀색 봉투에 포장된 1,000원짜리를 사야 함! (완전 맛이 다르니 주의!) 궁금해하시는 칼로리와 영양정보는 요기 확인! 당 중심 적인 영양정보ㅋㅋㅋ (가끔 먹는건 괜찮겠지) 그런데 우리 어른이 신랑님이 점점 달고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