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막 고프지도 않고... 쌀밥은 먹기싫었던 날이었던 것 같은데, 직장 동료가 독특한 피자집을 가자고 추천한 곳. "런드리피자"요즘 왠만한 맛집은 다 모여있다는 CGV 뒷골목쪽에 위치해있다. 브라더후드 키친(2-3층), 더블트러블(1층) 아래 지하1층에 위치해있음. 분위기는 거의 막 찍어도 로모 화보급. 미국에 방금 온 느낌 ㅋㅋ 세탁소 컨셉으로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하기도 한 곳이다. 벌써 다들 와서 런치 먹고 있음. 저~기로 가서 주문하고, 직접 가져오는 100% 셀프 시스템 :O 간단히 먹어야지 하며 한조각+음료 시키고,내 사랑 콘샐러드까지 주문함. 흐흐흐. 피자는 한조각이지만 잘라서 먹을 수 있게 살짝 1/2로 슬라이스 되어서 나옴. 콘샐러드 양도 상당해서 같이간 동료랑 둘이 나눠먹어도 아쉽지 ..
여긴 또 왜이리 맛있는지 이름 웃겨서 그냥 지나다니면서 웃다가 누가 맛있대서, 여기 맨날 줄선대~ 래서 갔는데 이후에 5번 연속 방문함! 우리는 #매콤규동 과 #생연어샐러드 를 주문함 일본 가정식이라 단품만 덜렁 나오지 않고 정식 느낌으로 나온다. 매콤규동 9,000원 생연어샐러드 16,000원 모든 음식을 '비법'소스로 만든다는 정성! 전문적 느낌적인 느낌! 가격 저렴하진 않은 편. 그러나 가격만큼 양이 푸짐~ 맛은 무조건 보장! 다들 연어샐러드 새우샐러드 한접시씩 클리어하고 가신다는. 놀라운 광경은 연어 샐러드 한접시를 1인 1주문해서 클리어 하고 간다는ㅋㅋ
강남에 진짜 커피가 나타났다! 며 동료가 데려간 곳은 호랑이식당 윗층에 위치한 아우어커피. 요즘 호랑이식당 근처에 핫플이 꽤 많다. 디저트 카페인데 인테리어가 모두 붉은계열로 되어있는데 메뉴판도 독특하고 예쁘다ㅎ 화려한 문양이 시선을 압도하는 인테리어. 날 좀 집어달라는 스콘들과 먹음직스러운 스콘들이 보였지만, 식후라 오늘은 핫한 커피인 아우어에어 한 잔씩. 그리고 크랜베리, 초코 스콘을 주문했다. 아우어에어는 진짜 맛있다. 첫번째 모금, 두번째 모금, 세번째 모금이 다 다른. 마치 하늘위를 걷는 느낌의 커피. 양도 딱 적당하다.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양 :) #아우어에어 #이태원 맛집 분위기. #모든 점원이 남자 #심플한 인테리어인데 알찬 메뉴구성 #재방문의사200%
퇴근 후 업무 스트레스도 풀겸 친구와 귀가전 번개를 하기로 했다. 회사로 부터 멀면 멀수록 좋은게 좋은거지만, 퇴근이 늦다보니 근처 맛집을 찾아보았는데, 마침 치누가 일명 물결 빌딩이라고 불리는 GT타워 지하에 맛집을 알고 있다고 해서 저녁식사 장소 확정! 요즘은 맛집가서 메뉴판을 보기전에 인스타나 블로그만 검색해도 어떤게 유명한 베스트 메뉴인지 알 수 있어서 인스타에 #더플라잉팬레드 를 검색해보았다. 사실 더플라잉팬레드는 브런치맛집으로 더 유명한데, 직장다니면서 브런치 즐길 여유는 없는지라 저녁메뉴를 중심으로 서치! 서버분께도 동일한 메뉴인 #버섯매콤크림파스타 와 #아보카도연어샐러드 를 추천받아 주문! 저녁이니까, 하우스와인도 곁들여 마셔줘야지! :) 먹음직스럽게 세팅된 음식과 함께 수다 삼매경에 빠졌..
회사 스트레스도 날려버릴겸 번개로 회사근처 영동시장 고고! 저녁시간이니 한잔하면서 완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다. 마침 동료가 완전 맛있는 집이 있다며 데리고 간 곳! "영동소금구이" 벽면만 봐도 딱 인기가 많은 집은 남다른 낙서들이 잔뜩. (대체 천장에는 어떻게 적은거죠?;) 기본 세팅이 마무리되고,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소맥을 준비했다. 역시 꼬쏘맥(꼬기+쏘맥)은 진리! 영롱한 한우님 도착! 빛깔 예술! 꼬기와 함께 구워줄 신선한 채소! #무한리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친절하게 안내되어있다! 정독할 것! 독특한 조합이다. 키조개와 한우라니, 평소 해산물을 안좋아하지만 키조개는 먹어보니 식감이 가히 예술이다. 쫄깃쫄깃! 손이 빨라지고 있다! 젓가락까지 출동 ㅋㅋ 이제 차돌이 얼추 익었으니 상추 ..
12번 번호표는 미즈컨테이너 스럽게 헬멧으로 제공ㅋㅋ "테이블 위에 잘 보이는 곳에 올려놔주세요" 라고 하심~ 테이블에 번호를 미리 부여해놓는 것보다는 현명해보인다~ 은혜로운 식사가 도착하기 전에 경건하게 기다려본다. 아늑한 분위기의 미즈컨테이너. 내부 구경도 해보고- 개인적으로 하얀것보단 백열등이 좋음 :) 은혜로운 식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 소스조차 넘나 이쁨 ㅋㅋ 이 메뉴는 바비큐 플레이트의 하프 사이즈! (먹어보니 넘나 맛있는데, 괜히 하프를 시켰다는....) 점심 참사의 주인공 등장! (메뉴명이 가물가물) 오늘부터 새로 나온메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고르곤졸라 치즈가 진해도 너무 진하다. 고르곤졸라찐함....(-_-) 나만그렇게 느낀건가했는데 친구들 모두 두통을 호소...
친구와 강남역 급만남. 북적이지 않고 넓은 공간에 웨이팅이 없는 생어거스틴으로 결정! 마침 맥주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맥주 각 1잔씩 마실수 있었다. 할인 프로모션 별로 없는 곳인데 횡재ㅋㅋ 뿌팟퐁 커리는 달달 고소 담백함을 고루갖춰 한국사람 입맛에 최고! 생어거스틴에 갈때마다 시키는 BEST 메뉴! 강추! 베스트 메뉴 2번째! 짭쪼롬하면서 고소한 팟타이! 괌 두짓타니 소이 이후 팟타이는 즐기는 메뉴가 되었다. 넘나 먹음직스러워보인다. 개인적으로 같이주는 레몬에 절인 단무지를 엄청 좋아함 (3-4번은 리필하는듯ㅋㅋ) 뭔가 입맛이 돋궈져서 볶음밥까지 시켜먹었다는ㅋㅋ
퇴근 후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할만한 곳 발견! 요즘 강남cgv 뒷쪽에 핫플이 늘고 있는데 치치앤쉬는 무월 맞은편. 런드리피자 옆 지하에 위치해있다. 펍 느낌의 인테리어라 긴 시간 앉아있긴 좀 엉덩이가 아플수 있다는 점은 있지만 가벼운 맥주모임이나, 식사후 2차 정도로는 좋을 것 같다! :) 사장님이 과하게(?)친절하신 덕분에 맛있게 맥주 마시는 법 추천까지 가능한 곳. 깐풍쉬림프랑 대표메뉴 치치앤쉬를 주문해보았는데 여자 3명이 먹기 괜찮은 양. 일단 비주얼 합격에 구성도 알차서 (꽃빵 센스까지ㅋ)
가끔은 혼자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날이 있다. 하지만! 편의점이나 분식집이 아닌 제대로 된 식사를 하며 혼자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혼밥에 최적화된 식당을 찾았다. 주문은 식당 바깥의 무인발권기에서 가능하다. 점심시간엔 다소 몰리는 편이라 바깥에 직원분이 순서에 따라 주문여부를 묻고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차돌양지 쌀국수와 새우 사이드 메뉴를 시켰다. 양도 양이지만 고기가 쏟아져내릴것 같다. (행복) 셀프바 구조인 만큼 다양한 장비(?)들이 테이블 주변에 배치되어있는데 티슈는 손에 닿기 좋은 윗쪽에 달려있다. 테이블이 작은 것을 감안한 아이디어(인정) 미분당은 누구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주인의 의견이 있어 둘 이상 식사하게되면 대화의 볼륨은 좀 줄여야하는 특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