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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혼자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날이 있다.
하지만! 편의점이나 분식집이 아닌 제대로 된 식사를 하며 혼자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혼밥에 최적화된 식당을 찾았다.

주문은 식당 바깥의 무인발권기에서 가능하다.
점심시간엔 다소 몰리는 편이라 바깥에 직원분이 순서에 따라 주문여부를 묻고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차돌양지 쌀국수와 새우 사이드 메뉴를 시켰다.
양도 양이지만 고기가 쏟아져내릴것 같다. (행복)



셀프바 구조인 만큼 다양한 장비(?)들이 테이블 주변에 배치되어있는데 티슈는 손에 닿기 좋은 윗쪽에 달려있다.
테이블이 작은 것을 감안한 아이디어(인정)



미분당은 누구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주인의 의견이 있어 둘 이상 식사하게되면 대화의 볼륨은 좀 줄여야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옆테이블의 여성 두분이 너무 반가운나머지 이야기를 도란도란 하다가 소리를 좀 낮춰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안내에 씌여진대로 그릇을 테이블 뒷쪽에 올려놓으면 확인하시고 바로 리필해주신다.



주문부터 식사까지 굳이 많은 말을 하지않아도 조용히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이 곳!
혼밥 식당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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