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3-4시간 정도 담궈서 핏물을 빼준다. 이때 물을 자주자주 갈아주기! 대파한대, 월계수잎 3장, 통마늘 5개 숙성되면 더 맛있을거 같으니까! [양념장 재료] * 스푼은 어른수저로 계량 간장 8스푼, 고추가루 4스푼, 고추장 2스푼, 미림 3스푼, 참기름 1스푼, 매실 1스푼, 후추 1/5스푼, 다진마늘 2스푼, 간장 물 1200ml 정도에 고기삶는 육수용 재료 대파, 월계수잎, 마늘 5개, 통후추(가루로 대체가능) 약간 넣어주기 보글보글 끓으면 핏물빠진 고기를 하나씩 넣어준다. 물이 끓지 않으면 고기 넣는 것을 중단하고, 끓여준다. 다시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고기를 건져준다. 위 방법으로 고기를 삶아서 건져놓고, 양념이 잘베이도록 칼집을 슥슥 내준다. 고기를 삶은 ..
기나긴 설 연휴가 지나면 칼로리 폭탄 전도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게 되지만, 그동안 집에서 심심하다며 애타게 주인을 기다리는 채소들, 설 음식에 재료로 쓰였던 채소의 재고들도 많아진다. 한달에 1-2회는 꼭 해먹는 월남쌈. 평소에는 고기 대신 느타리버섯으로 먹는 편인데 이번엔 냉동실에 칵테일 새우가 있어서 냉장고에 냉동칸까지 탈탈 털어 월남쌈을 만들어보았다. 재료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 2인분 기준의 재료 (일반 4인분)무순 1팩 당근 1개 파프리카 3개 새싹(비빔밥용 3색 새싹) 1봉 깻잎 1봉 적양배추 1/4 통 칵테일새우 40개 팽이버섯 2봉 달걀 2개 파인애플 슬라이스 작은 것 1통 레시피 1 카놀라유를 살짝 두른 팬에 새우를 넣고, 후추와 소금을 아주 살짝 뿌려서 볶아준다. (팽이버섯도 같은 방법으..
우동! 국수! 면에 빠져든 우리 꼬맹이를 위한 냉장고 털기!아직 김치도 안먹고, 카레라이스처럼 후추향이 가득한 음식은 잘 못먹는 4살이지만, 브로콜리 귀신이며, 버섯은 없어서 못먹는 채소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맞춤형 잔치국수를 만들어보았다. 소면, 달걀, 파, 양파,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국간장, 후추, 멸치다시팩 1. 육수 내기냄비에 멸치다시팩을 넣고 끓기시작하면 30초 뒤에 멸치다시팩을 꺼내준다. 멸치다시팩을 꺼낸 후에 양파와 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끓여준다. 2. 버섯 볶기느타리버섯을 먹기좋게 찢어서 팬에 올린 후 후추를 약간 뿌려서 볶아준다. 기름은 넣지 않고 볶아줌 :) 3. 달걀 지단과 목이버섯 썰기달걀 지단과 끓는물에 살짝 데친 목이버섯은 같은 굵기로 얇게 채썰어준다. 4. 소면..
후~하고 불면 하얀 입김이 뿜어나오는 추운 요즘엔 따듯한 국물이 생각난다. 꼬맹이랑 살다보니, 매콤한건 먹을 수가 없어서 저녁메뉴로 밀푀유나베를 준비해보기로 했다.[재료]알배기 배추, 깻잎,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숙주나물, 청경채, 샤브용 불고기(이번엔 홍두깨살로 함), 육수(멸치+다시마 만능육수로 미리 끓여놓음) [요리순서] 1. 배추를 깔고, 그 위에 깻잎을 깔고, 고기를 잘펴서 올려준다. 2. 1번의 순서대로 겹겹이 쌓아올려준다. (4번정도 반복하면 제법 높은 탑이 쌓아짐) 3. 다 쌓아진 채소고기탑을 잘 잡고 적당한 사이즈로 등분하여 잘하준다. (여기서 적당한 사이즈란 밀푀유나베를 담을 전골의 높이보다 살짝 낮은 사이즈) 4. 전골냄비에 숙주나물을 깔아준다. 5. 등분..
신랑이랑 #강식당 을 보다가 급 주문받은 수제 #돈까스 나름 돈까스마니아라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돈까스를 꽤 자주 만들어봤기 때문에 주문받은 즉시 레시피가 머리속에서 착착 생각남 :)오케이! 내일 바로 퇴근하면 먹을수 있게 해주겠다며, 훗! 돈까스 그까이꺼! 왕왕왕 대왕만하게 만들어주겠다! 했다. 집에 없는 빵가루, 집엔 통후추 있어서 딸아이 먹기엔 순후추가 나을것 같아서 하나 담고,돈까스에는 필수 에피타이저 스프도 구입! (참고로 크림스프와 양송이스프의 혼합조화가 끝내줌) 막상 마트에 갔더니 돈까스 전용으로 포장된 200g 팩이 있었다.내 상상속으로는 돈까스용 안심이나 등심을 구입해서 홍두깨로 두드리고 밑간해서 촤촤찹 만드는건데고기 구입부터 뭔가... 일단 200g 은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양도 너무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