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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설 연휴가 지나면 칼로리 폭탄 전도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게 되지만,
그동안 집에서 심심하다며 애타게 주인을 기다리는 채소들,
설 음식에 재료로 쓰였던 채소의 재고들도 많아진다. 

한달에 1-2회는 꼭 해먹는 월남쌈.
평소에는 고기 대신 느타리버섯으로 먹는 편인데
이번엔 냉동실에 칵테일 새우가 있어서
냉장고에 냉동칸까지 탈탈 털어 월남쌈을 만들어보았다.


재료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 2인분 기준의 재료 (일반 4인분)

무순 1팩
당근 1개
파프리카 3개
새싹(비빔밥용 3색 새싹) 1봉
깻잎 1봉
적양배추 1/4 통
칵테일새우 40개
팽이버섯 2봉
달걀 2개
파인애플 슬라이스 작은 것 1통


레시피


1
카놀라유를 살짝 두른 팬에 새우를 넣고, 후추와 소금을 아주 살짝 뿌려서 볶아준다.
(팽이버섯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되, 팽이버섯은 기름없이 살짝 볶아준다.)


2
달걀을 풀어 지단을 부쳐준다.
샛노란 색이 가장 예쁜 식감이라 윤식당에 나온 팁! 뒤집은 다음엔 꼭 불을 끈다!


3
준비된 채소들을 씻어서 쟁반에 담아 준비한다.


4
최대한 모든 채소들의 세로 길이를 맞춰서 예쁘게 썰어 담아준다.
서로 다른 색을 옆에 놓아 더 알록달록하게 보기도록 담아주기!


5
땅콩소스, 살짝 볶은 팽이버섯(새우와 같은 방법으로),
양파절임, 파인애플 조각을 함께 내어 냠냠 맛있게 먹어주기 :)


건강한 재료로 만든 월남쌈, 오늘 저녁으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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