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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강식당 을 보다가 급 주문받은 수제 #돈까스


나름 돈까스마니아라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돈까스를 꽤 자주 만들어봤기 때문에 주문받은 즉시 레시피가 머리속에서 착착 생각남 :)

오케이! 내일 바로 퇴근하면 먹을수 있게 해주겠다며, 훗! 돈까스 그까이꺼! 왕왕왕 대왕만하게 만들어주겠다! 했다.


집에 없는 빵가루, 집엔 통후추 있어서 딸아이 먹기엔 순후추가 나을것 같아서 하나 담고,

돈까스에는 필수 에피타이저 스프도 구입! (참고로 크림스프와 양송이스프의 혼합조화가 끝내줌)


막상 마트에 갔더니 돈까스 전용으로 포장된 200g 팩이 있었다.

내 상상속으로는 돈까스용 안심이나 등심을 구입해서 홍두깨로 두드리고 밑간해서 촤촤찹 만드는건데

고기 구입부터 뭔가... 일단 200g 은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양도 너무 적어서 3팩, 한근(600g)을 구입!



<재료>

돈까스용 돼지고기(등심) 600g, 빵가루 1봉지, 

밀가루 작은 1봉지, 소금, 순후추, 달걀 3개




<만드는 법>



1. 밑간하기

쟁반에 쿠킹호일을 깔고, 돈까스용 돼지고기를 하나씩 펼쳐 밑간을 한다.

순후추와 구운소금을 골고루 뿌려지도록 멀리서 챡챡 뿌려준다. (최현석 셰프 빙의ㅋㅋ)

고기 펼치기> 밑간하기> 그 위에 고기 펼치기> 밑간하기 순으로 고기탑을 쌓아준다.

다 쌓아진 고기탑은 10분간 간이 잘 베이도록 기다려준다 :)



2. 밀가루 뭍히기

비닐봉투에 밀가루를 담아(가루날림이 적어짐) 밑간된 고기를 하나씩 양면으로 골고루 묻혀준다.


3. 달걀물 적시기

(참고: 고기 600g은 푹 담가 촉촉히 하려면 달걀 3개가 적당함)

밀가루를 묻힌 고기들을 달걀물에 담아 양면으로 촉촉히 적셔준다. 


4. 빵가루 묻히기

쟁반에 빵가루 반봉지를 쏟아붓고

달걀물에 적신 고기들을 하나씩 빵가루가 담긴 쟁반으로 옮겨 양면으로 골고루 빵가루를 묻혀준다.

달걀물 적시고> 빵가루 묻히고> 달걀물 적시고> 빵가루 묻히고 고기탑 다시 완성!


Tip. 이때, 빵가루를 묻히면서 꾹꾹 눌러주며 양면을 한번씩 더 묻혀주면 좀 더 바삭한 돈까스가 될 수 있음 :)


그렇게 완성된 돈까스 고기탑!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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