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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번호표는 미즈컨테이너 스럽게 헬멧으로 제공ㅋㅋ
"테이블 위에 잘 보이는 곳에 올려놔주세요" 라고 하심~
테이블에 번호를 미리 부여해놓는 것보다는 현명해보인다~



은혜로운 식사가 도착하기 전에 경건하게 기다려본다.




아늑한 분위기의 미즈컨테이너.
내부 구경도 해보고-



개인적으로 하얀것보단 백열등이 좋음 :)



은혜로운 식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
소스조차 넘나 이쁨 ㅋㅋ
이 메뉴는 바비큐 플레이트의 하프 사이즈!
(먹어보니 넘나 맛있는데, 괜히 하프를 시켰다는....)



점심 참사의 주인공 등장! (메뉴명이 가물가물)
오늘부터 새로 나온메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고르곤졸라 치즈가 진해도 너무 진하다.
고르곤졸라찐함....(-_-)

나만그렇게 느낀건가했는데 친구들 모두 두통을 호소...
결국 서버분께 말씀드려 고스란히 가져다드리고 환불조치.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도 다소 놀랄 수 있는 격정적인 맛이었다. 아직도 입에 맴도는거 같아;;



아무래도 미즈컨테이너는 치즈가 중요한거 같다;
치즈를 걷어내고 먹으면 괜찮은데 같이 먹으면 묘하게 느끼하면서 한약 느낌이랄까... 치즈가 완전 진함ㅠㅠ



서버는 베스트셀러인 샐러드 파스타와 떠먹는 피자를 추천하셨는데 굳이 모험을...

다음엔 서버 추천 메뉴로 주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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