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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딸 아이 어린이집에​ 산타아저씨가 오는 날!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읽어주는 이벤트를 하는 날.

사다놓은 카드가 어디로 갔는디 발이 달렸나... 없어져서 급히 다이소로 카드를 사러 갔다.

역시 #개미지옥
선천적 퍼주기 좋아하는 성격이라 슬슬 아이들의 간식 선물을 바구니에 담기 시작.

한 18명쯤 되었던 것 같다.
물론 저 쫀득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이 많진 않을수도 있지만, 원에 생각보다 둘째가 많아서 첫째 형아가 먹음 되지 뭐 ㅋㅋㅋ

마이쮸 2봉지, 투시팝스 2봉지, 감자과자 3봉지,
뽀로로 비타민 1봉지, 동물 모양 포장 봉투까지 구입완료 :)





엄마를 닮아 퍼주길 참 좋아하는 우리딸.
하원 후에 놀이삼아 포장놀이를 해보았다.
포장이라 쓰고 가내수공업이라 읽는다ㅋㅋㅋ





열심히 뜯고 도와주는 우리딸.
친구들 더 줘야하니 하나씩 더 넣자고도 하고 :)

몇번 해봤더니 봉투사이즈에 딱 맞게 사올줄 아는 센스ㅋ



아직 한글을 모르니 엄마가 대신 메시지 써주고~

"메리크리스마스" 쓸까?
"맛있게 먹어~" 쓸까?

했더니 "메리크리스마스" 란다.

그렇게 완성된 메시지까지 하얀 포스트잇에 손글씨써서 쏙 넣고 완성!





이렇게 13,000원으로 완성된 18명의 아이들 선물 완성!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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