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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스타필드 PK마켓에 초마 짬뽕을 사러갔다가
다음번엔 장보러 온 김에 맛있는 스테이크로 점심식사하자고 찜해놨던
부처스 테이블.

 주말이면 대기줄이 엄청 길어서 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곳이지만,
평일에 가면 테이블이 딱! 만석인 상태로 꽤 여유로운 테이블 회전률을 보여준다. 

우리는 월요일 점심시간대라 여유롭게 자리에 착석!
오픈시간에 맞춰간다면 마주보고 앉는 테이블에 앉을 수 있지만,
살짝 오픈 지나고 갔더니 철판 조리대 앞부분만 자리가 남아있었다.
(마주보고 앉고 싶다면 조금 부지런해 지거나, 1시쯤? 가면 될 듯!)

마주 보고 앉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포스팅을 해주는 것은 음식에 대한 예의니까~
철판요리를 해주시는 셰프분들과 멋진 요리 장면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흰색 사각 플레이트에 동그란 밥모양을 내주기 위해 밥그릇을 귀엽게 엎어주고~
저기 보이는 넓은 철판에 빛깔좋은 고기와 예쁘게 썰어놓은 채소들을 넣고 소금 후추간을 챱챱.

그 다음 화이아~~~~~~아~~!!!!

그렇게 완성된 나의 안심 스테이크.
언니의 살치살 스테이크가 완성되었다. 


등심 데판 스테이크, 살치살 데판 스테이크, 안심 데판 스테이크, 
이베리코 스테이크, 데판 스테이크 덮반 이렇게 5가지 대표 메뉴가 있는데 

평소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좋아하는 언니는 살치살.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나는 안심.


<안심 데판야끼 스테이크>


<살치살 데판야끼 스테이크>


일단 채소에 후한 점수가 들어간다.
고기도 먹기 전에 숙주는 본연의 식감을 살린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른 단호박, 파프리카, 양송이 버섯 등 완벽한 조화.

우리는 노리고 이날은 부처스 테이블에서 스테이크로 점심 먹어야지! 해서 아침도 굶고 직진만 했더니,
스테이크 육류 코너에서 고기를 골라 상차림 비용을 추가 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지만, 
다음엔 조금 여유있게 (아침도 좀 먹고 ㅋㅋ)
직접 고기를 골라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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