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킨더조이 홀릭으로 아주 작은 장난감들이 많이 생겨버린터라 어떻게 정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완구보관함! 처음엔 미니 카봇같은거나 보관할 수 있겠거니 하고 지나쳤었는데 도저히 작은 장난감들을 방치할수가 없어 한번 사보았다. 그런데..... 이거 물건이다! 칸막이조절이 가능해서. 그것도 무려 한칸뿐만 아니라 두칸이상도 조절이 가능하다. 칸을 늘려서 조금 큰 피규어를 넣어보았다. 진작 살걸. 정리해놓으니 뿌듯하다. 하아- 딸아이도 정말 좋아한다. 두개정도 더 구입해서 정리 해야지! 우하하
판교cgv에서 저스티스리그 보기로 한 날! 시간이 좀 남기도 했고, 늦은 아침을 먹었더니 배가 고팠다ㅠㅠ 식품관을 봐서 식욕을 당긴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식품관 포스팅은 따로^^) 마침 푸드코트처럼 넓은 공간이 있기도 하고, 급 따끈한 밥이 먹고싶어서 들어간 h' kitchen 안에도 주문하는 곳이 있긴하지만 스마트하게 무인발매기가 준비되어있다. 주문시 휴대폰으로 인증번호를 보내주는데 인증만 끝나면 주문완료부터 주문한 음식 준비 완료 알림까지 카카오톡알림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굉장한 편리함! 진동기 필요없고. 번호표 겸 영수증 필요없고. 스마트하다. 나는 오늘 따듯한밥이 땡겨 돌솥비빔밥을 주문! 지글지글한 누룽지밥이 먹고싶었다. 인기메뉴라 하니 더 기대! 넉넉한 홀에 곳곳에 구석진 자리들이 많아..
회사 점심시간마다 방앗간처럼 들렸던 미니소. 롯데몰 간김에 구경이나 해볼까 하다가 살림 장만해온 후기. ㅋㅋ 미니소는 저렴한 가격에 아기자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많이 있다. 지난번엔 디퓨저를 구입했더니 저렴하지만 다소 빨리 소진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번엔 드레스퍼퓸 시향을 해보았다. 달달한향도 싫고 너무 상큼과다도 싫고,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향기를 찾아보니 엠마왓슨 그녀의 향기가 좋구만. 때마침 드레스퍼퓸 구매이벤트 중이라 미니 사이즈도 득템 했음! 요즘 겨울옷 쇼핑중인데 브라운, 그린 색은 맨날 품절이라 따로 사자니 배송비가 아쉽고 했는데 같은 느낌의 심플한 양말이 있어서 반갑게 겟! 올데이 여성 레귤러 삭스 2P 2,900원 예쁜 밤비 집게핀도 즉흥적 구입! 펜마니아가 지나칠..
어린이 같은 간식 취향을 가진 우리 신랑님은 평소 드시는 간식류로 김, 쥐포구이, 봉지과자는 물론 아이스크림까지 즐기는 어른이. 어느날 다이소에 가서 뽑기가 생각난다며 사겠다기에 이거 설탕 덩어리 아니냐고 무시했던 나. 일단 하나 먹어봐야 후회도 하겠지 싶어 한봉지 구입. 봉투안에 손가락 마디 하나 사이즈의 달고나가 들어있는데 세상 달콤하고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신랑 팁은 운전할때 당보충용으로 최고란다ㅋㅋㅋ) 다이소에 달고나 제품이 2종류 있는데, 막대사탕 모양 말고 이렇게 하얀색 봉투에 포장된 1,000원짜리를 사야 함! (완전 맛이 다르니 주의!) 궁금해하시는 칼로리와 영양정보는 요기 확인! 당 중심 적인 영양정보ㅋㅋㅋ (가끔 먹는건 괜찮겠지) 그런데 우리 어른이 신랑님이 점점 달고나에..
요 몇일 찜질방을 가서 지지고 와서 그런가 머리카락이 급격히 건조해져서 뚝뚝 끊어지고 비상사태. 지난 일본여행에서 사온 츠바키 데미지 크리트먼트가 단연 최고이지만, 린스대신 트리트먼트를 쓰는 나로썬 다소 사치스러운 금액이다 ㅠㅠ 한국가격이 무려 14,000원! (누구 일본 가실분?? 구매대행좀ㅋㅋㅋ) 노브랜드에 혹 괜찮은 템이 있나보니 세상에 3,580원짜리 트리트먼트가 있!! 바로 겟겟! 트리트먼트 후기 - 가격만큼의 결과 - 린스수준은 아님. 쫀득쫀득한편 - 굉장히 묵직한 질감이라 잘 씻어내야 함 - 맛사지 시 손끝에서 춤을 추는 듯한 매끈한 표현은 어려움 - 그러나 건조후 머리결에 촉촉함이 느껴짐
오늘 생일인 조카를 보러가는날. 퇴근길 맛있고 특별한 케익을 사려고 보니 가는길에 유명한 도레도레 케이크가 있었네! 롯데월드몰엔 없는 브랜드가 없구만! 무리한 건축을 하는듯하고 자꾸만 싱크홀들이 생기니 불안해서 안갈줄 알았던 그곳은 거의 매주 가다시피 자주 방문하게 된다. 입구부터 무지개빛깔 예쁜 케익모형이 반기네~ 초콜릿이나 새콤한 과일은 잘 못먹는 지라 도레도레는 무조건 신제품을 맛봐야한다 했으나 신상 판타스틱 케이크는 패스ㅠ.ㅠ 홀케익을 하나 사자니 가격대비 다른 조각들이 너무 예쁘다. 누가 후기에서 그러더라, 도레도레는 무지개를 기본으로 종류별로 담아야 한다고ㅋㅋ 홀케익을 뒤로하고 조각케이크 고르기 삼매경 세상 예쁜 케익들이 엄청나다! 오늘의 케익은 소중해(무지개)케이크와 ..
약속 시간이 애매하게 남은 이 시간. 아침끼니를 패스했더니 배에서 밥달라고 요동을 치니 편의점에서 컵라면 혼밥이나 해볼까 하고 있던찰나 분위기 괜찮아보이는 커피집 발견. 평소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속이 쓰릴것 같았다. (나 배고팠었지 참...) 마침 세트 메뉴가 보이는데 총 6가지로 간편식부터 든든한 식사까지 준비되어있었다. 나는 곧 약속이 있으니 급한 불도 끌겸 A세트 주문! 오! 아메리카노가 다른 카페에 비해 엄청 저렴하다. 3천원! 거기다가 크림치즈프레즐은 2,500원인데 세트로 300원 할인받아 5,500원에 구입! 잘구워진 프레즐은 안에 치즈까지 들어있어 꼬소꼬소! 배고플때 먹었으니 두배 꼬소꼬소~~~ 밖에서 볼때는 그렇게 커보이지 않았는데 안이 생각보다 크다. 천천히 차..
프로젝트로 상주근무하게 된 신랑님, 몇개월동안 본사가 아닌 다른 사무실로 출근해야하는데 몸살감기가 제대로 걸려서 쉬지도 못하고 끙끙 앓으며 출근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점심시간 응원을 나가기로 했다! 보자... 시청역 근처에 점심에 먹을만한 따끈한 국물? 맛집이 있을까 찾아보자. 네이버에 시청역 맛집을 쳤더니, 이럴수가... 먹을 곳이 없다! 신랑 왈, "진주회관 밖에 없어. 시간이 많지도 않으니 멀리 못가니까 거기서 보자." 오케이! 시청역에서 가깝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많이 뺏을 수 없으니, 진주회관에서 보기로 했다. 9번출구로 나오면 가깝다고 하니, 딱 나오자마자.... 오메 날씨 죽이고! 9번출구로 나가게서 오른쪽으로 꺾어 뒤로 돌면 언덕 위로 진주회관이 보인다. 물론, 나는 처음 가는길이라 어느쪽으로..
날씨도 말고 하늘도 가을답게 푸른 날.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니 저기 보이는 예봉산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다. 이런 맑고 시원한 날. 이런날은 뜨끈한 스파가 땡긴다. 가까운 아쿠아필드에 가볼까 싶어 밖으로 나왔다. 평일 낮이라 여유있게 티켓팅 완료! 찜질과 스파를 모두 포함한 이용료는 성인기준 2만원! 저렇게 바코드가 있는 티켓을 주면 입장할때 바코드 리더기에 태깅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한층 올라가면 신발장이 있다. 티켓에 적힌 번호를 따라가서 신발을 넣고, 탈의실로 이동! 탈의실로 가는길에 티켓을 드리면 찜질복과 수건을 주신다. (신발장과 옷장은 같은 키를 사용)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찜질방으로 이동! 아 한산하고 좋다. 뭐든 골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여유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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