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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말고 하늘도 가을답게 푸른 날.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니 저기 보이는 예봉산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다.

이런 맑고 시원한 날. 이런날은 뜨끈한 스파가 땡긴다.
가까운 아쿠아필드에 가볼까 싶어 밖으로 나왔다.



평일 낮이라 여유있게 티켓팅 완료!
찜질과 스파를 모두 포함한 이용료는 성인기준 2만원!

저렇게 바코드가 있는 티켓을 주면 입장할때 바코드 리더기에 태깅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한층 올라가면 신발장이 있다.

티켓에 적힌 번호를 따라가서 신발을 넣고,
탈의실로 이동!




탈의실로 가는길에 티켓을 드리면 찜질복과 수건을 주신다. (신발장과 옷장은 같은 키를 사용)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찜질방으로 이동!



아 한산하고 좋다.
뭐든 골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여유있는 이 분위기!



일단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발의 피로도 풀겸 풋스파로 이동! 따듯한 물에 발을 담그고, 예봉산을 중심으로 멋진 경치를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다음 코스는 어른들의 힐링 룸!
(어린이는 입장 불가)

이렇게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의자들이 즐비해있고,
큼지막한 화면의 개인티비가 달려있다.
(스피커는 각자 의자 머리맡에서 소리가 나오게끔 되어있는데 이 부분은 정말 예술)



수면실 같은 분위기 이지만
경치를 보는 사람, 누워서 휴대폰 보는 사람...
수면의자 옆에 칸막이가 있어서 가지각색 자기 스타일대로 프라이빗 유지하며 힐링하는 분위기.

가끔 코골고 자는 사람도 있긴 하다ㅋㅋㅋ




편백나무 룸이 있는데 자연에 대한 영상을 플레이해주고, 향기가 정말 끝내준다. 의자랑 평상이 있긴한데 좀 불편하다는게 단점.



소금방, 히말라야방, 구름방 등 테마별 찜질을 즐길 수 있는 방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구름방 추천!!

고온 바닥과 가습효과가 끝내주는 증기 찜질이 가능한데, 30도 대 온도를 유지하는 방이지만 생각보다 땀이 천천히 자연스럽게 잘나온다. 강추!



아이랑 놀기에도 좋게 키즈룸도 따로 마련되어있는데 생각보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 이왕이면 아이들 놀이공간과 영상 보는 공간은 따로 되어있으면 좋겠다. (어느하나 집중이 안될거 같은 분위기)

다른 찜질방에는 없는 공간이라 그래도 만족!
(딸아이랑 한번 와봐야겠다)



맛사지 기계가 여기저기 있긴한데 가격대비 효과가 좋진 않음; (15분은 적당하나 아프기만 했던 후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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