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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을 맛있게 먹는 방법!
버섯 마니아인 우리 식구들은 목이버섯의 오독오독한 식감도 매우 좋아한다.

평소 느타리와 새송이를 즐겼지만, 작년 오사카 여행에서 이치란 라멘에 얹어진 목이버섯 슬라이스의 환상적인 식감을 체험한 후 엄청 빠져들었다는.

이후 집에서 라면이건 우동이건 무조건 기승전 목이다.

사실 목이버섯을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는 둥 여러 이야기들이 있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목이버섯에 대한 진실은 이러하다.



목이버섯은 칼로리가 100g당 13kcal밖에 안되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제철은 따로 없고, 연중 계속해서 나옴.

식이섬유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 D가 풍부하여 여성 건강에 아주 좋음. 생김새가 나무의 귀와 같다고 하여 목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섭취방법으로는 수프나, 볶음 등의 중화요리에 주로 이용하는데, 대표적으로 잡채, 탕수육소스 등이 있다.

궁합음식으로는 콩기름이 있다. 목이버섯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한 편이라 콩기름이 목이버섯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따라서 목이버섯의 효능으로는 비만 예방이 대표적이다. 버섯 중에 식물성 식이섬유소가 가장 많아 비만 방지에 효과적.

최근 건강정보TV에 목이버섯이 골다공증에 좋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이는 목이버섯에 들어있는 비타민D 함유량이 어마어마하기때문에 비타민D와 뼈와의 직접적인 관계에 따라 뼈건강에도 일품이라는!

목이버섯에 들어있는 비타민D 함유량은 연어의 60배, 참치의 156배, 새우의 259배라고 한다.

여기서 잠깐! 목이버섯을 요리할때의 중요한 점은 재료 선정시 마른 목이버섯을 사서 물에 불려 사용하는 것이 다 좋다는 점이다. 버섯이 마르는 과정에서 비타민D의 전구물질이 30배 증가하기 때문.



비타민D는 임산부, 사회인 남녀노소 너나할거 없이 햇빛을 많이 받는다 해도 늘상 부족한 영양소니, 목이버섯으로 부족한 핵심 영양소를 꼭 챙기면 좋을 것 같다.

소화가 안되니 마니, 걱정말고 많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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