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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로 눈이 펑펑 내린 오늘. 사실 오늘은 친한언니랑 초마 짬뽕을 먹으러 가기로 한 날이었는데, 눈이 와도 너무 많이와서 도보 가능한 맛집을 가기로 했다.

덕분에 한번 데려가주겠다던 언니의 약속을 실행할 수 있는 날이 되었음 :)

펑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모락식당에 도착했다.​



내일 왔으면 못먹었을뻔! 1,3주 화요일에 휴무인 모락식당. 오늘은 월요일!



입구에 눈사람에 당근 코를 붙여놓은게 넘나 귀엽! >_<



식당내부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엄청 깔끔하다. 식기류도 깨끗~



창밖에 보이는 벽화도 귀염귀염~



모락식당 메뉴판!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꿀맛이라는데 언니가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을 추천해줘서 주문!



신선한 쌈채소(리필도 가능)



밑반찬도 윤기가 좔좔.
버섯이랑 연근조림은 정말 취저인데, 모두 내 취향이었다! 완벽해!



구수한 된장국도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



제육볶음과 함께 먹을 비빔밥 재료도 주신다.
반공기는 비빔밥으로, 반공기는 쌈으로 냠냠!




정갈한 상차림과 담백한 음식이 좋았던 모락식당.




​오늘 먹을 고기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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