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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동대문 데이트 중, 혹시 근처에 점심 먹을만한
곳이 있을까 알아보고 미리 알아둔 ‘동대문 경양카츠’를
가보았어요.

입구부터 맛집느낌
대표 메뉴 예시

식사하고 나와서 보니 있더라고요
들어가기 전엔 너무 배가 고팠던 상황이라
그냥 문부터 열었습니다ㅋㅋㅋ

선 식사 후 확인해 보니 복붙 수준으로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공간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공간을 잘 활용한 테이블 구성, 조명 등 아늑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벽면에 붙어있는 키오스크
대표 메뉴들

오늘은 치즈카츠가 품절이라 안심카츠와 유부우동읗 주문했어요

요즘은 키오스크로 다 하잖아요

샐러드 더 주세요, 냅킨 주세요 일일이 직원분을 부르지
않아도 돼서 서로 편한 것 같아요.

창가에 귀여운 돼지들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먹음직스러운 사진 확인해 볼게요!

유부가 넉넉합니다

아이가 유부 넉넉해서 좋았다고 엄지 척👍

우동에 나온 찬들 접시는 또 왜이리 예쁜지
우동~
안심카츠 한상
후리카케가 뿌려진 고슬고슬한 밥과 국수장국

따듯한 국물과 함께하니 목이 촉촉해지고 좋았네요.

정갈한 찬과 소스들

개운하게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스 준비해 주셔서 좋았어요. 잘게 잘린 열무김치도 시원하니 좋았고요.

정성이 느껴지는 요리 잘 먹었습니다~

참, 도착하니 마침 딱 한 자리가 남아 있었는데
식사하다 보니 저희가 들어간 후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시작되어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더라고요.
마지막 손님이었다니! 완전 럭키비키!
운 좋게 맛있게 식사했답니다.

다음엔 품절되어 못 먹어본 치즈카츠도 먹어보고 싶고, 그땐 맥주도 한잔 할까 봐요😘

위치는 동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완구시장 입구에서 20걸음만 더 걸으면 바로 오른쪽에 있어요.
골목이 아닌 대로변 앞에 있어서 길치여도 찾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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