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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인스타를 하다보니 오메?
냄비 위에서 손이 아니라 팔이 아니라 왠 삼각대가 춤추고 있는 영상을 발견했다.

최근 날씨가 동남아 저리가라 습도가 너무 높으니 한포진이 신이나서 춤을 추고 있는지라 설거지는 천사 신랑이 도와준다 치지만 요리를 놓을수도 없는지라 걱정이 되었었다ㅠㅠ

그런데 그 영상은 희망 같았고,
후기고 뭐고 대충 검색해서 바로 지름.
당장 주걱을 두번만 저어도 되니께....



구성품응 요렇게 단촐하다. 가격만큼 단촐함.
(가격 3만원대)



본체에 건전지 끼워주고 (AA 4개)




영상을 찍어서 3단계 휘젓기를 보여주고 싶은데.... 영상을 못올니 보여줄수가 ㅠㅠ
​​



본체 맨 위에 버튼을 누르면 1,2,3단계로 돌아가며 저어준다


<장단점> * 개인적 의견

• 장점
- 세척이 용이하다.
그냥 본체랑 삼발이랑 분리해서 삼발이만 세척하면 됌
- 생각보단 덜튄다. (얕은 후라이팬은 튈듯)

•단점
- 냄비에 따라 작동이 영 시원치않을 수 있다
둥근팬은 에러임. 바닥이 평평해야 제 역할 가능하다. 볶음밥용으로 샀는데 천상 죽용인가... (죽은 밥솥이 하는디.... 쩝)

<총평>
요리를 다양하게 자주 해먹지 못해서 익숙치 않을 수 있지만 현재 기준의 후기는 이러함
- 버라이어티한 기능을 원한다면 비추
- 슬로푸드, 이유식용으로는 괜찮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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