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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 주의해야할 점 중의 하나. 숙소에 있는 베드가 정말 작다는 것인데, 세미더블이라는 명칭에 속지 않아야한다고 들었다.

지가 작아봤자 얼마나 작겠냐라는 마음으로 찾아보고 후기를 검색해보니 우리 세식구는 숨도 못쉬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ㅋㅋ 물론 사랑가득넘치는 커플들은 상관없을듯하지만 :P

그래서 일단 도톤보리 근처에 접근성도 괜찮고 이왕이면 침대가 큰 사이즈이고, 가격도 중간으로~ 시설이 깨끗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찾은 그 곳!

도미 인 프리미엄 난바 내추럴 핫 스프링

와따~ 이름한번 엄청 길다요.

사실 도톤보리 근처에 도미인이 두 곳 있어서 진짜 많이 헷갈렸다. 핫스프링이라는 명칭도 당시 붙은지 얼마 안된상태라 지도만 의지하고 갔더라는ㅋ

우리가 간 도미인은 후지야호텔 맞은편에 있다.



뷰은 시티뷰. 딱히 룸에서 바깥 건물과 마주하는 부분이 없어서 편했다.



일단 도미인계열은 어디서나 무료 목욕시설이 있고 야식라면 서비스가 있어서 그 점도 숙소 선정의 포인트였다. 워낙 방이 협소해서 서서 간단한 샤워정도만 가능한 수준이라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개운하게 씻을 수 있는 천연온천 시설은 3박 4일동안 걷고 또 걸었던 다리도 편안하게 풀어줬다.

일단 베드는 퀸사이즈라 세식구 넉넉하게 누울 수 있어 좋았고, 베드가 큰만큼 방 안에 걸어다닐 수 있는 공간은 정말 협소했다. 하지만 뭐 거의 잠만 자는 수준이라 괜찮!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분리되어있다.
앞서 말한것처럼 샤워시설은 거의 서서 간단한 샤워할 정도의 사이즈.



샤워부스(접이식 문으로 되어있음) 바로 옆에는 세면대가 있고 다른 공간대비 생각보다 넓은편 ㅋㅋ



숙소내에서 이동할 때 입을 수 있는 옷도 준비해주셨다. 귀여운건 아동용도 있어서 입으면 핵 귀염 완전 귀염!
따로 잠옷 걱정 안해도 되서 참 좋았다!




슬리퍼도 애기꺼 따로 준다. 서비스 완전 지리고요.
베이비 파우치 처럼 안에 아이용 슬리퍼랑 샤워스펀지 등이 들어있다. 하루에 한번씩 새것으로 가져다줘서 여행용으로 쟁여놨다. 히히



냉장고는 진짜 슬림.... 물넣는 용도로만 쓴듯하다.



공기청정기도 기본으로 준비되어있었다.



충전기도 준비되어있어서 급할때 편리 :)



1층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필요한 것들 바로바로 구입도 가능하고, 셔틀이 있어서 난바역까지도 편하게 이동 가능! 단! 버스가 좀 작아서 인원 제한이 있으니 미리 줄서지 않으면 다음 시간에 탑승해야하고, 점심시간엔 운행하지 않으니 체크아웃 후 난바역 이동시 시간 반드시 참고!
(체크인할때 나눠주는 책자를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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