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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4일로 다녀온 사이판 숙소는 켄싱턴호텔!
늦은밤에 도착했지만 반가운 얼굴로 웰컴 드링크랑 꽃모양 집게핀을 고르라며 내밀어준다.

일단 첫인상은 고급진 인테리어에 친절함이 묻어나서 너무 좋았다.
어찌 마주치는 사람마다 그렇게들 싱글벙글~

체크인을 하게 되면 켄싱턴호텔 전용 PASSPORT를 발급해준다.
일종의 신분 확인용 ㅋㅋㅋㅋ 투숙객인지 체크도 하고,
식사한 곳에서 스탬프도 쾅 찍어주는데 스탬프도 엄청 예쁘다.


늦은밤 체크인하는지라 공항에서부터 잠들줄 알았던 아이들은
말똥말똥한 눈으로 침대에서 방방 뛰고~


대부분 마블대리석 인테리어라 더더욱 고급지다.


어메니티는 록시땅. 케이스도 화이트톤으로 깔끔하다.





호텔 내에서 또는 사이판 여행 중에 들고다닐 수 있는 에코백도 준비되어있다.
(왜 두고 왔는지 대체 의문스럽지만 ㅠㅠ 아쉽)

에코백 아래는 작은 안전금고도 구비되어있다.
호텔 PASSPORT만 있으면 되니까, 나머지 실제 여권 등 중요한 것들은 여기 보관해놓고 다녔다.


폭신할 것 같은 샤워가운은 더운 날씨에 입을 시간이 없어서 체크인 모습 그대로 ㅋㅋ


슬리퍼 질도 괜찮았다. 폭신폭신.


욕조 대신 샤워부스가 준비되어있다. 
아이들이 수영놀이를 실컷 하기 때문에 방에까지 와서 욕조를 쓸일이 없어보이긴하니 
후다닥 씻기기 편했다. 타일도 미끄럽지 않은 편이라 괜찮았음.




세면대 아래쪽에 미니 냉장고가 있는데
켄싱턴 미니바는 하루에 1번 리필이 가능하다.


유기농 하늘보리는 한국에서 아이들 물갈이 대비용으로 사온 것이고,
나머지 초코바, 프링글스, 아사히 2캔, 스프라이트, 코카콜라, 생수가 들어있다.

미니바 리필시간이 지났는데 전날 미니바를 남겨둬서 리필이 안되었더라도
0번으로 전화해서 리필해달라고 하면 가져다준다. 


함께 간 친구도 어메니티를 수집하고 있어서 좀 넉넉히 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세상 센스있는 하우스키퍼 언니가 두세트씩 주고갔다. 아이 좋아~

저 큰 박스에는 두툼한 빗이 들어있는데 아이 머리 빗길때 엉킴없어서 정말 좋다.


룸 컨디션은 이렇고, 아침에 눈을 뜨니 눈이 정화되는 오션뷰가 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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