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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점심시간에 슬쩍 다녀온 프리마호텔 나인 패밀리세일.
이번엔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2일간 최대 90%세일을 한다해서 친구랑 가보았다.

​​10만원으로 어디까지 얼마나 살 수 있을까?
나인에서는 코트 한벌, 니트 두벌, 자켓 한벌, 원피스 한벌. 충분히 가능!
옷 좀 볼 줄 아는 친구는 코트부터 원피스까지 쭉~ 뽑았다는!

낮에 가게되면 대량으로 구매해가는 분들(업자? 코디?)이 많이 전문용어로 쓸어가기 때문에
오픈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춰가야 이것저것 다양한 옷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 패밀리세일은 임직원 초대장이 따로 필요 없고, 캡쳐 이미지를 보내주면 된다.
입장할때 보여주는 방식은 아니고 계산 전에 보여주는 특이한 방식ㅋㅋㅋ


[패밀리세일 초대장]


날이 너무 추워서 택시를 타고 갔더니 도심공항터미널 입구에 딱! 내림 :)
3층 까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



첫날이고, 평일인데다, 한파가 몰려온 날이라 그런지 오픈시간 15분 후, 대기줄 인원은 0명.


이후부터는 사진촬영불가라 패스.
생각보다 쾌적했고, 옷먼지에 기침이 멈추지 않았던 한섬보단 나은 공기질.



실컷 구경하고 골라온 예쁜이들.
켈리가 예쁘게 그러진 ​네이비 반팔티셔츠.
라운드 넥 부분이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다.



​비치 원피스. 요즘 겨울인데 그렇게 여름나라로 놀라가자 병이 걸려서
비치 용품, 비치 웨어 사들이는 중인데 패턴도 넘 예뻐서 프리사이즈지만 낙점!

164cm인 키라 제대로 롱스커트이지맘 어깨 끈 조절도 가능하고,
다리 부분은 답답하지 않게 시원시원한 트임이 있다.

​​


원피스 뒷쪽은 고무줄로 프리사이즈의 흠을 잡아줄수 있게 고무줄로 조절하게 되어있어서
임신해도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태교여행 대비 나의 빅피처 :)

친구랑 같이 합쳐서 20만원쯤 샀는데
선착순 사은품이 남아있어서 모 장갑을 선물 받았다.
그것도 내사랑 회색으로!



패밀리세일 상품들은 종류는 변하지 않지만,
창고에서 수시로 채워 놓는다고 하니 오늘까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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