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침 양평을 지나게 되자 자연스럽게 옥천냉면이 떠올랐어요. 예전부터 자주 찾던 황해식당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러 시원한 냉면 한 그릇 하고 가자는 생각이 들었죠. 캠핑 후 더운 날씨에 시원한 냉면이 딱일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에 도착했어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맛집은 멈추지 않지~ 식사 시간대에 맞춰 가면 사람들이 꽤 많아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어 붐비는 식사시간 전후를 피해서 도착했더니 대기자 수가 적당해서 뿌듯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 정독! 정말 오래전부터 다녔던 곳이라 메뉴가 달라지고 가격이 달라짐을, 물가가 오름을 체감하네요... 냉면 러버로서 사리 곱빼기가 매우 필요한 1인이지만, 사장님 덕분에 1인분만 먹으니까 다이어트 되겠다~ 이거 완전 럭..
맛있게 먹어보기
2024. 10. 7.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