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로 상주근무하게 된 신랑님, 몇개월동안 본사가 아닌 다른 사무실로 출근해야하는데 몸살감기가 제대로 걸려서 쉬지도 못하고 끙끙 앓으며 출근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점심시간 응원을 나가기로 했다! 보자... 시청역 근처에 점심에 먹을만한 따끈한 국물? 맛집이 있을까 찾아보자. 네이버에 시청역 맛집을 쳤더니, 이럴수가... 먹을 곳이 없다! 신랑 왈, "진주회관 밖에 없어. 시간이 많지도 않으니 멀리 못가니까 거기서 보자." 오케이! 시청역에서 가깝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많이 뺏을 수 없으니, 진주회관에서 보기로 했다. 9번출구로 나오면 가깝다고 하니, 딱 나오자마자.... 오메 날씨 죽이고! 9번출구로 나가게서 오른쪽으로 꺾어 뒤로 돌면 언덕 위로 진주회관이 보인다. 물론, 나는 처음 가는길이라 어느쪽으로..
맛있게 먹어보기
2017. 11. 18.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