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로 눈이 펑펑 내린 오늘. 사실 오늘은 친한언니랑 초마 짬뽕을 먹으러 가기로 한 날이었는데, 눈이 와도 너무 많이와서 도보 가능한 맛집을 가기로 했다. 덕분에 한번 데려가주겠다던 언니의 약속을 실행할 수 있는 날이 되었음 :) 펑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모락식당에 도착했다. 내일 왔으면 못먹었을뻔! 1,3주 화요일에 휴무인 모락식당. 오늘은 월요일! 입구에 눈사람에 당근 코를 붙여놓은게 넘나 귀엽! >_< 식당내부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엄청 깔끔하다. 식기류도 깨끗~ 창밖에 보이는 벽화도 귀염귀염~ 모락식당 메뉴판!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꿀맛이라는데 언니가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을 추천해줘서 주문! 신선한 쌈채소(리필도 가능) ..
맛있게 먹어보기
2017. 12. 18. 18:10